이날부터 운항이 재개된 '가고오고'호는 공기부양선(SES)으로 파도충격 흡수장치(RCS)를 갖추고 있어 쾌적한 승선감을 만끽할 수 있는 선박으로, 총 t수 368t에 여객정원 301명을 싣고 35 노트의 속력으로 녹동∼거문도간을 1시간 내에 주파가 가능하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운항재개를 계기로 이번 하계 피서객 특별수송기간동안 녹동신항을 통해 섬 지역을 찾는 여객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녹동항을 이용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항만내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남해안 해상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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