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과 리더십'이란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연수교육에는 회원사 실무자 등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으며, 보다 더 선진화된 물류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선 화물종사자의 의식이 변해야 하고 의식을 개혁하고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평소 강조해 온 허봉 광주화물협회 이사장의 구상에 따라 실시됐다.
강의를 맡은 상명대 산업연구센터 김윤기 교수는 시청각자료를 적절히 이용, "여러분들은 자신을 위해 일해야 하고 변화하지 않음은 곧 도태됨을 의미하며, 미래를 위해 지금 여러분들이 있는 자리에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취지로 강의시간을 1시간 더 할애하면서까지 진지하고 열정적인 강의를 해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협회가 생긴 이래 처음 실시된 운수사업자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회원사 모두 비상한 관심 속에 성황리에 이번 교육이 이뤄지자 허 이사장은 향후 분기별로 이같은 교육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엇보다 교육의 필요성을 간파한 허 이사장은 취임 초기 협회와 공제 전 직원들에게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비로 '주식회사 장성군'이란 책을 구입, 나눠준 바 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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