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이씨(43)는 지난 2003년도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직무에 성실했을 뿐 아니라 남편이 부산철도차량관리단에서 근무하다 1999년 간암으로 사망한 바 있어 더욱 전 직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동료 직원들의 성금에 접한 이씨는 “동료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이 솟는다”면서 “기필코 병마를 털어 내고 빠른 시일내에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병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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