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지난달 말 한국철도 105년 역사의 기술력으로 세계 5번째인 고속철도의 성공적인 개통을 기념해, 철도의 모습과 역사적 배경을 우표에 담은 고속철도개통 기념 우표첩을 발행했다.
총 10반부가 발행된 이 우표첩은 36페이지에 37가지 기차그림 우표와 기념엽서 등이 수록돼 있으며, 인터넷 등에서 권당 4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도 고속철도 개통을 기념해 '출발하는 고속철도'를 표현한 디자인의 우표 1종을 발행, 이달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우표액면가는 1백90원으로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발행량은 160만장.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현대 산업혁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고속철도 개통'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경제·기술·교통·생활선진국으로 도약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발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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