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은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여객선 이용객이 전년에 비해 1만3741명 늘어난 3만3309명으로 전년 대비 170%의 수송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특별수송기간 중에는 전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길고 기상상태가 양호해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했으며, 16개 항로 14척의 여객선이 486회(증회 192회) 운항, 전 항로의 귀성객 수송이 대체적으로 원활히 이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귀성객의 폭증이 예상되는 신기∼여천항로에 여객선 1척을 증선하고, 여객폭주시 적절한 증회를 통해 금오도를 찾는 귀성객을 원활히 수송했으며, 여수∼연도항로의 경우에도 여객정원 증원을 통해 수송능력을 증가시켜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한 바 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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