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철도물류정보시스템의 특징은 다양한 철도화물운송 통계 및 분석자료 제공은 물론, 열차조성내역, 화물운송통지서 현황, 화물인도명세서, 통계 및 실적자료 등 주요한 화물운송업무 서식 기능을 제공, 철도화물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컨테이너화물 위주로 제공하던 전자문서교환시스템(EDI)을 확대, 일반화물까지 인터넷에서 IDI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출입화물추적 Single-Window 서비스를 위해 관세청, 경인ICD, KL-net 전산시스템을 연계, 수입화물통관진행정보, 내륙과 항만터미널의 컨테이너화물 조회 및 터미널 선적스케줄 조회도 가능토록 했다.
한편, 철도청은 내년 공사화 및 동북아 철도 시대를 대비해 철도경영환경 변화·철도물류사업 프로세스 혁신·철도물류고도화 및 글로벌화 등 3단계 정보화 추진방향을 설정, 3 Ever-Logistics(Whoever, Whenever, Wherever) 정보화 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물류정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철도화물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차공급의 최적화를 위한 화차공급·배정시스템, 수익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해 글로벌 철도종합물류시스템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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