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버스조합은 지난 9일 광주센트럴관광호텔에서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 윤정현 광주·전남교통연수원장 등 내빈과 전체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사업계획 승인의 건 등 의안처리에 이어 임기만료된 이사장에 이원태 현 이사장을 재선출하고 역시 임기가 만료된 전무이사에 이사회에서 선임 제청된 현 황경택 전무이사를 인준했다.
이 이사장은 재선출된 직후 소감을 통해 "미력한 사람을 차기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재선출해 주신 조합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처럼 재선출해 주신 것은 전남버스업계의 권익보호와 업권신장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달라는 숭고한 뜻으로 알고 당면한 어려운 버스운송사업 경영여건 개선과 조합원들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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