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선 전남도 도로교통과 사무관을 비롯 윤정현 광주·전남교통연수원장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안병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산업역군이라는 긍지를 갖고 화물운송업 발전과 물류산업의 주축으로써 정부의 물류산업 정책시행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면허제와 다름없는 허가제의 호시기에 과거의 답습에서 벗어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갖고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해 우리업계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감은 물론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우리업계의 현안과제인 과적 양벌제 문제, 1대 사업자문제 등을 하나하나 우리가 바라는 대로 해결하고 쟁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화물협회는 회원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공제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공제지부가 지난 해 49억5000만원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지난 2003년 이후 4년동안 무려 91억원의 흑자를 이룩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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