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조직위, 추진상황 보고회
상태바
경주엑스포조직위, 추진상황 보고회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7.0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추진상황보고회가 지난 19일 경북도청 제1강당에서 경북도와 직속기관 고위간부 8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최영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조직위원회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행사계획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시설·운영·수익사업·홍보 등 분야별 준비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최 사무처장은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문화엑스포가 되도록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07 경북방문의 해와 홍보마케팅을 연계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은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오는 9월7일부터 10월26일까지 50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 행사는 문화엑스포 상징건축물인 경주타워와 엑스포문화센터, 신라 왕경숲 조성에 따라 이를 활용한 테마별 행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조직위는 첨단과학과 전통문화의 접목, 세계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의 장 마련에 비중을 두고 영상, 체험·참여, 공연, 전시행사 등 4개 분야 12개 테마로 추진 중이다.
주요 행사로는 경주타워를 활용한 비주얼 퍼포먼스인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와 신라 유물 토우를 의인화한 3D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비롯 ▲세계입체영화제 ▲신라 왕경숲 로하스축제 ▲세계무대예술제 ▲월드 B-boy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또 국내 최초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IT·CT기술로 복원, 전시하는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을 비롯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특별전’ 등 기획전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