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화물관련 단체 공동발전 추구
상태바
부산지역 화물관련 단체 공동발전 추구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부산지역 일반·용달·개별화물 및 화물운송주선협회 등 4개 단체가 화물업계 공동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류를 갖고 공동 발전을 추구키로 했다.
신한춘 화물협회 이사장, 조재권 용달협회 이사장, 이계섭 개별협회 이사장, 장원석 주선협회 이사장 등 4개 단체장들은 지난달 27일 오전 화물협회 회의실에서 하석우 부산시 대중교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사진>를 갖고 공동 발전을 추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 이사장 등 4개 단체장들은 부산시가 화물자동차 번호판 교체를 5대 미만 보유 운송사업자와 6대 이상 보유 운송사업자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하면서 관련 업무를 해당협회에 대폭 위임하면서 인센티브 제공으로 효과적으로 교체하도록 한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한 뒤 화물운송사업 허가기준에 관한 사항 주기적 신고는 물론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업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행정적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 과장은 “화물단체들의 협조로 화물차 번호판 교체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며 단체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시한 후 “수출입 물동량과 시민들의 생필품 수송 등 본연의 수송업무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개 화물단체장들은 화물업종간 불필요한 마찰방치와 공동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만남과 정보교류가 불가피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앞으로 2개월 주기로 간담회를 갖고 공동 현안 과제들을 논의하기로 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