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교육장관, 경주엑스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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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교육장관, 경주엑스포 방문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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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캄보디아 핏 참난(Pit Chamnan) 교육부 장관 일행이 지난 13일 경북·대구지역과 캄보디아 대학간 교류협력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참여를 위한 사전 답사차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찾았다.
이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 오수동 사무총장으로부터 오는 9월 개최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에 대해 소개를 받고, 기념품으로 유리로 된 경주타워 모형과 앙코르와트가 새겨진 은 접시를 교환했다.
핏 참난 장관은 “세계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유적지와 경주는 역사·문화·종교적으로 닮은 점이 많다”며,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 개최 이후 캄보이아에서의 한국 붐이 일고 있으며, 곧 왕립 프놈펜대학교에 한국어학과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주타워 건립현장을 둘러본 핏 참난 장관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시설과 규모가 놀랍고, 무엇보다 경주타워의 디자인이 매우 독창적”이라면서 “올 가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의 성공을 기대하며 캄보디아도 비중 있게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핏 참난 장관 일행은 14일에는 경북도청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인 김관용 도지사를 예방, 경북과 캄보디아 대학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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