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 따르면, 올 7월 준공예정인 부천시교통정보센터는 부천 원미구 중2동 1089번지에 대지면적 240평, 연면적 392평,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총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립된다.
부천시교통정보센터는 시민을 위한 견학시설도 병행 갖추게 되며, 지상 1층에는 경찰상주실과 회의실 및 운영사무실과 UPS실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상황실과 시민을 위한 견학실과 전산장비실 및 방송실이 설치된다.
최첨단지능형 교통(ITS)시스템 개발 및 감리는 (주)SK-C&C 및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전면책임 감리로 이행된다.
부천시교통정보센터가 운영되면 감응식 신호연동화 도입으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천시 교통흐름을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교통정보센터는 무선교통정보수집전달시스템(UTIS)과 노변기지국(RSE) 및 CCTV가 설치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서울시와 광명시 및 인천시를 광역으로 연계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교통정보센터는 부천시 관내의 교통정보시스템과 버스안내정보시스템 운영 및 신호제어를 담당하며, 주차단속과 가변전광판 운영 및 주차안내와 누변경고시스템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 교통정보센터가 건립 운영되면 앞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교통편의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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