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 행락철 물가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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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 행락철 물가안정에 총력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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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북도가 본격적인 관광·행락철을 맞아 도내 수영장등 관광지의 물가안정을 위해 '관광·행락철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수립, 주요 관광·행락지 227개소에 대해 상거래 질서와 문란행위 등의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경북도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행락지에서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호객행위 등 관광·행락철의 고질적인 병폐에 대해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히 대응하고, 관광·행락지별 음식 및 음료·숙박료·피서용품 등 물가 실태조사 및 가격표시제 확인을 비롯 행정기관 관영 주차료와 입장료를 최대한 인상억제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달 31일까지를 '관광·행락철 물가안정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해수욕장·공원 및 유원지·하천계곡 등 행락인파가 집중되는 곳에 대해 상거래질서 문란행위를 계도활동과 단속을 병행해 단계별로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자단체·소비자단체·관리사업소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성수기는 일일점검으로 음식점·매점·숙박업소·피서용품대여점·기념품판매점 등에 대해 ▲가격표 게시 및 표시가격 준수 및 과다인상 여부 ▲자릿세 징수 ▲불법 시설물 설치영업 등의 불법 상행위 대한 단속을 전개키로 했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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