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BEXCO, 전자신문이 공동주관하는 ‘2007 IT EXPO BUSAN’은 ‘I ♡ Ubiquitous!’를 슬로건으로, 자연스럽게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유비쿼터스 환경이 핵심 테마이며, SKT·KT 등 우리나라 IT 대표업체와 지역유망업체 및 해외업체 등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전시될 전망이다.
‘IT EXPO BUSAN’은 부산시가 지역 IT기업의 신제품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지자체로는 최초로 매년 개최해온 ‘부산벤처플라자’를 2005년 IT전문 전시회로 확대 추진하게 된 것으로, IT 중심도시 부산과 U-City 부산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있는 국제적인 IT종합 전시회다.
특히 이 전시회는 선진기술 소개로 국내업체의 개발경쟁력을 제고하고, 출품업체 상호간의 정보교환에 대한 기술개발 향상은 물론, 첨단 IT 제품 전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IT산업 재도약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행사로 성장하기 위해 내실 강화에 주력해 국제적 전문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췄으며, 생활 속에 젖어든 유비쿼터스를 다양한 제품과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로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200개사가 5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전시관을 ▲U-City ▲국내 대기업 이동통신/DMB ▲해외/다국적 기업 ▲대학 및 유관기관 ▲역외기업 구역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을 맞게 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로 ▲시장배 게임대회(13∼15일) ▲국내·해외 바이어 상담회(13일) ▲멀티미디어 학술 워크숍(14일) ▲제품 PR쇼(12∼15일) ▲교육정보화 세미나(15일) ▲UCC 공모전(12∼15일) ▲미니콘서트(15일) 등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시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부산이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U-City 부산’의 IT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부산지역 IT산업의 저변확대 및 관련기업의 마케팅과 투자증진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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