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도내 교통사고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등 87건에 총 145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방도 유지보수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내용에 의하면, 보조사업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14건,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5건 등 19건에 모두 39억46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자체사업으로는 굴곡위험도로 개량 10건,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14건, 도로표지판 정비 3건, 포장도 유지관리사업 20건, 교량 보수 및 보강사업 21건 등 68건에 106억4000만원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87건에 145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방도 유지보수사업을 펼치고 있는 등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면서 "지방도 유지관리사업 현장에서는 단 한건의 부실공사가 일어나서는 안됨은 물론 특히 앞으로 태풍 및 국지성 호우 등 기상이변이 예견되는 만큼 풍수해를 대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는 현재 도내 지방도 51개 노선에 모두 2293㎞를 유지·관리해 오고 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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