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공제 광주지부, 전국체전대비 무사고 100일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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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공제 광주지부, 전국체전대비 무사고 100일 운동 전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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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오는 10월 개최되는 제88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광주시와 택시공제조합광주지부가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개키로 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전국택시공제조합 광주지부(지부장 정병철)는 광주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친절서비스 및 사고없는 안전한 택시운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무사고 100일 운동(8월10일∼11월17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택시공제조합 광주지부는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을 맞아 광주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택시, 안전하고 사고없는 광주택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심어 줄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다중집합시설인 버스종합터미널 등 3개소에서 출근시간대를 이용, '친절한 택시서비스, 선진택시 문화정착' 등 어깨띠와 피켓 등을 들고 시민과 운행 중인 택시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광주택시조합도 친절·안전서비스 결의대회와 함께 교통전문가를 초빙한 교통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연말에는 조합 차원에서 평가를 실시해 무사고 우수업체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도 이번 캠페인 전개로 친절한 택시문화와 안전운행이 정착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1등 택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전체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전국 시·도 선수단은 물론 수많은 외지인들이 광주를 방문할 것"이라며 "광주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택시운전자들이 승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편안하게 모시는 최상의 서비스를 보여준다면 광주의 좋은 이미지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과속·신호위반 등 무리한 운행으로 발생하는 사고예방과 택시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 최첨단 GPS 위성 콜 시스템과 다양한 요금결제 기능을 갖춘 브랜드택시를 도입할 계획이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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