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거지역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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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거지역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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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거주지역 주차장 수급실태에 대한 일제조사가 실시된다.
광주시는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책마련을 위해 이달 한달동안 자치구별로 주차장 수급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실태조사를 위해 단독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행정구역·용도지역·용도지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로를 경계로 길이 300m 이하의 소규모 조사구역 416개소를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자치구에서는 노상·노외·부설주차장 등 종류별 주차면수와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불법주차를 포함한 조사구역 내 모든 자동차의 주차형태 등을 현장 조사하는 등 구역 단위의 주차장 확보율을 파악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자료를 향후 중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공영주차장건립사업,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 관계자는 "기존의 주차관련 통계는 자치구별 주차장과 차량등록 현황 파악에 한정돼 주차시책 추진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구역별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차환경 개선시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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