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7월 2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날 동원 관객수는 무려 674,685명으로 2위인 알라딘과 약 10배가량 차이가 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727,233명이 됐다.
어벤져스 시리즈가 마무리되면서 인기 캐릭터와 배우였던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등이 마블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이후 이들의 마블 히어로 영화 등장이 불분명해져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이 많았다.
마블 영화를 이끌었던 배우들이 떠나게 됐지만, 새로운 히어로들과 단독 영화가 마블 영화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직후의 이야기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가 개봉됐고 내년 2020년 5월 블랙위도우 솔로 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블랙위도우의 다음은 아직 소문만 무성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2번째 작품 ‘이터널즈’다.
마블 영화는 쿠키 영상으로 다음 시리즈의 ‘떡밥’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쿠기 영상에서도 마블 영화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알려졌다.
마블 공식 영화 타임라인
1943-1945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
1995 캡틴마블
2010 아이언맨
2011 아이언맨2,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천둥의 신
2012 어벤져스, 아이언맨3
2013 토르:다크 월드
2014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2015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파이더맨 : 홈커밍
2016-2017 닥터 스트레인지
2017 블랙팬서, 토르: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마블 공식 타임라인이지만 영화 내에 아이언맨3는 2013년이라는 언급이 나오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도 2018년이라는 표시가 나온다.
마블 영화 개봉 순서
2008 아이언맨, 인크레더블 헐크
2010 아이언맨2
2011 토르: 천둥의 신,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
2012 어벤져스
2013 아이언맨3, 토르: 다크월드
2014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5 어벤져스: 에이지 오프 울트론, 앤트맨
2016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닥터 스트레인지
201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스파이더맨:홈커밍, 토르:라그나로크
2018 블랙팬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
2019 캡틴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한편, 지난 5월 23일 개봉한 영화 알라딘이 놀라운 뒷심을 발휘해 박스오피스 1위 차지를 내려놓지 않고 있었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게 밀려 2위로 내려갔다. 알라딘의 누적관객수는 8,455,886명이다. 알라딘의 높은 인기에 알라딘2 소식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알려진 알라딘2는 알라딘:바그다드 스캔들 후속으로 코미디 드라마 장르다. 프랑스 영화로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과는 다른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