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100개월 할부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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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100개월 할부로 살 수 있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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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 탄생
금리 4.9%에 100개월 할부혜택 적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한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제로백 구매 프로그램은 기아차 최초로 시행되는 ‘100개월 초장기 구매 프로그램’으로, 선수율 제한을 두지 않고 100개월 동안 4.9% 고정 금리를 적용하며, 50개월 이후부터는 중도 상환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해준다. ‘모닝’ 차량을 구매하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대상이다.

또한 유예형 할부 방식과 일반형 할부 방식을 결합시켜 월 납입금 부담을 대폭 축소시켰다.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입하면 1~50개월 동안은 차량가 50%를 유예한 뒤 50% 할부원금 상환 및 유예금 이자 납입만을 진행하고, 51~100개월 동안 남은 유예금 50%를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실제 구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모닝 1.0 가솔린 베이직 플러스 트림’(965만원)을 구입할 경우 1~50개월 동안은 달마다 약 13만원, 51~100개월 동안은 달마다 약 11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기아차는 이번 구매 프로그램 도입으로 차량 구입 초기에 드는 목돈과 높은 월 납입금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과 비슷한 수준 낮은 월 납입금으로 고객 부담을 대폭 줄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부담 제로’라는 구매 프로그램 콘셉트처럼, 고객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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