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도 ‘스파크’ 월 10만원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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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도 ‘스파크’ 월 10만원에 내놨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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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갚는 슈퍼 초장기 할부 마련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기존대로 운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스파크’ 구매 고객을 위해 최대 10년(12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을 마련했다. 선수율 관계없이 최대 10년 동안 4.9% 고정 금리가 적용되는 장기 할부 프로그램. 관련해 앞서 기아차가 ‘모닝’을 10년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내수 시장에서 위축되고 있는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응책으로 알려졌다.

할부 프로그램을 스파크 LS 베이직(979만원, 수동변속기)에 적용하면 월 1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이번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이라며 “스파크를 월 10만원 꼴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역대 급 혜택”이라고 했다.

이달 초 시작된 ‘쉐보레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은 동일하게 진행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매 고객에게 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36개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무이자 할부와 추가 현금 지원이 결합된 ‘더블 제로 무이자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구매 고객이 12개월 혹은 24개월 무이자 콤보 할부 선택 시 각각 40만원과 20만원씩 추가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2014년 이후 신규 면허 취득 고객에게 30만원 ‘첫차 구매 고객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5년 이상 된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30만원 추가 혜택을 준다.

아울러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는 70만원, 말리부와 트랙스는 10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볼트EV는 콤보 할부 선택 시 충전 카드 100만원 또는 현금 80만원 혜택을 받는다. 이쿼녹스와 임팔라는 각각 50만원과 2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볼트EV, 이쿼녹스, 임팔라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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