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렌탈·중고거래·정비’ 종합물류 다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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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렌탈·중고거래·정비’ 종합물류 다각화 추진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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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주)두산이 렌탈·중고거래·정비 등의 부가 상품을 추가하고,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판매를 통한 종합물류 서비스 분야의 다각화를 추진한다.

지난 10일 회사는 ‘종합물류 서비스 선두주자 도약’을 골자로 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게차 등 기존의 제조사업에 애프터마켓 및 회수물류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추가하고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필두로 한 삼각편대를 구축·가동키로 했다.

특히 부가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있어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물류장비 기기의 제조 영역과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회사는 전동식 지게차, 팔레트 트럭 등 창고 물류장비 18종을 전시·시연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된 두산로지피아가 지게차의 부품 조달부터 지게차 임대와 중고 수리·매매와 사후 관리를 맡게 되고, 올해 5월 출범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에서는 물류 전 과정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와 제어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솔루션의 개발·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지게차 제조, 다운스트림 서비스,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한 혁신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종합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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