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다자산운용, 협약 체결
시민 친화적 공간 활용 기대
시민 친화적 공간 활용 기대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안다자산운용과 ‘서울로 7017-메트로타워 간 연결통로 설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개장한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주체인 건물주와 협력해 서울로 7017과 메트로타워 간 연결통로를 설치, 도심 곳곳을 보행로로 연결하고 서울역 일대와 ‘서울로 7017’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연결통로 공사 관련 행정지원과 설계·시공에 관한 협의, 시설물의 안전·유지관리를 한다. 또한 연결통로 준공 후 시민들의 이용관리와 운영관련 프로그램 추진업무를 맡는다. 안다자산운용은 연결통로 전체 설계 및 시공 등 전반적인 설치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연결통로가 설치되면 서울로 7017부터 메트로타워 외부공간을 통해 남산방향으로 보행 연결이 가능하며, 녹지 및 휴게공간을 조성해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시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보행활성화와 도심 활력증진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로 7017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상징적 공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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