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전 좌석 안전벨트 매기’ 등 캠페인 벌여
상태바
고속버스, ‘전 좌석 안전벨트 매기’ 등 캠페인 벌여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객 벨트 착용과 운전자 졸음·음주방지 독려 나서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전국고속버스조합과 고속버스업체가 손잡고 고속버스 내 전 좌석 안전벨트 매기와 운전자의 졸음·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로 조합과 업체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고속사 금호·동부·동양·삼화·속리산·중앙·천일·한일이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매월 1~2회 서울고속터미널 경부선, 호남선, 영동선 승차 플랫홈에서 고속버스에 탑승하는 승객 대상으로 안전벨트를 매줄 것을 당부한다. 운전자 대상으로는 핸드폰 사용과 졸음 및 음주운전 금지를 독려하면서 관련 팸플릿과 껌을 나눠준다. 또한 버스 출발전 차량 내 티비를 통해 승객들에게 안전동영상을 방영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승객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라며 “고속버스가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임을 인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