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4년 연속 가솔린 SUV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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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4년 연속 가솔린 SUV 1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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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14만5100대 판매
가솔린 SUV 시장 3배 이상 성장
SUV 시장 내 비중 8.4%→25.9%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 소형SUV ‘티볼리’ 가솔린 모델이 출시 이후 총 14만5100대가 판매되며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집계 결과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출시 첫해 3만919대가 판매(가솔린 모델 기준)되며 국내 SUV 시장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3만대 내외가 판매되며 국내 가솔린 SUV 시장이 2015년 4만2646대에서 2018년 13만4652대로 3배 이상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전체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4%에서 25.9%로 상승하며 전통적으로 디젤 중심이었던 SUV 파워트레인 트렌드가 변화했다.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첫 해 6만3693대, 다음 해인 2016년 8만5821대 글로벌 판매를 기록하며 전체 SUV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했고,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출시 후 경쟁시장 넘버원 브랜드이자 소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티볼리 브랜드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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