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이번엔 안전기준위반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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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이번엔 안전기준위반으로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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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한국GM·혼다도 결함 발견
총 35차종 4만2320대 실시 대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BMW 520d’ 등 4차종 2만7482대는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후륜 윤간거리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에 들어간다. 자동차관리법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돼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한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한 ‘BMW320d’ ED 등 20차종 22대는 양산 전 생산 모델로 모터쇼 출품 및 신차 판매 전 이벤트 행사용 차량이 일반에 판매돼 결함확인이 불가능 한 상태라 대상 차량 모두 재구매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30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리콜에 들어갔다.

기아자동차 ‘K5’ 1만3435대에서 전방 충돌방지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문제 현상이 발견돼 결함시정(리콜)이 시작된다. 해당 차량은 2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된다.

한국GM ‘올 뉴 말리부’ 2.0터보 781대는 생산 공정 오류로 드라이브 샤프트 내구성이 약해 가속 및 주행 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7월 26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운전석 휠 방향 드라이브 샤프트 제조 일련번호 확인 후 결함 부품일 경우 무상으로 부품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R-V’ 213대는 스티어링 휠 제작 불량으로 에어백 작동이 정상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해당 차량은 현재 756대가 동일 현상으로 리콜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대상 차량이 추가됐다. 7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신품 교체를 받으면 된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도 고압 연료펌프 및 필터 불량(DS7 크로스백 2.0 블루HDi 128대), 방향지시등 작동 SW간 충돌에 따른 결함(푸조 508 1.5 등 2차종 126대), 제조공정 오류로 차량 앞쪽 쇼바 스프링 파손 가능성(푸조 508 2.0 블루HDi 31대) 등이 각각 확인돼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7월 31일부터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두카티 패니게일(Panigale) ‘V4’ 등 이륜자동차 4차종 102대는 연료탱크 내부압력 조절을 위한 알루미늄 볼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연료탱크 캡을 열 때 부상 및 화재 위험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해당 차량은 12일부터 두카티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080-200-2000), 한국GM(080-3000-5000), BMW코리아(080-269-5181), 한불모터스(02-3408-1654~1657, 1667), 혼다코리아(080-360-0505), 두카티코리아(070- 7461-1191)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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