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재해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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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재해대책본부 가동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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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장마 대처 위해 한달 앞당겨

철도청이 예년에 비해 한달 앞당겨 재해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철도청은 지난해보다 일찍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우 및 태풍과 같은 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달 빠른 지난 15일부터 10월 중순까지 5개월 간 ‘철도청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해대책본부는 철도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본청 재해대책본부’를 종합상황실에 설치하고, 5개 지역본부와 시설관리사무소를 비롯한 현업소속 등 총 44개소에도 재해대책본부를 두고 운영된다.
재해대책본부는 기상과 강우정보를 파악해 열차운행을 통제․조정해 열차안전운행을 도모하는 한편, 재해발생시 피해상황을 파악해 복구에 필요한 인원과 자재 및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 복구함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또 고속철도가 개통 운행됨에 따라 집중호우와 같은 기상이변시 고속철 선로에 설비된 재해예방감시시스템과 기상정보를 종합해 고속열차 안전운행에 필요한 각종 조치를 체계적으로 조정․통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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