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소형 SUV 최다 엔진 라인업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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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소형 SUV 최다 엔진 라인업 무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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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와 2020년형 모델 출시
가격 1914만원에서 2270만원부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7일 소형 SUV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0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돼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소형 SUV 가운데 국내 최다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다양한 고객 선호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현대차는 기존 코나에서 8개로 운영하던 트림을 2020 코나에서는 3개로 간소화시켰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주차거리 경고’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020 코나 디젤 모델에는 요소수 타입 신규 디젤엔진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4.2% 개선된 ℓ당 17.5km 연비를 확보했고, 사륜구동 옵션을 신규로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가솔린 1.6 엔진과 6단 DCT,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 105마력에 최대토크 15.0kgf·m 동력성능에 ℓ당 19.3km 연비를 갖추게 했다. 또한 현대차차 최초로 차 안에서 조명·에어컨·보일러 등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인 ‘카투홈’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집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기기 2대를 동시 연결할 수 있고, 3분할 화면에 자연어 기반 카카오i 음성인식, 지도 무선 업데이트 등이 가능한 10.25인치 고해상도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기존 코나 대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차와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등 운전자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여줄 수 있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0 코나 가격은 가솔린 모델 1914만원~2246만원, 디젤 모델 2105만원~2437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270만원~2611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9월 2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코나 하이브리드를 구매 상담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하며, 9월 이내 코나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추첨해 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권(2박, 10명)과 여행용 캐리어(50명)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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