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이 11일 또 다시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최근 이슈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배달대행업체(배달 앱) 1위 ‘배달의 민족’이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변경하면서, 가입 점주들에게 경쟁사인 ‘요기요’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나며 큰 비난을 받았다.
배달의 민족측은 “점주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요기요측은 “현행 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해당 조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닐슨코리아 자료를 보면, 배민의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55.7%에 달한다. 이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요기요(33.5%), 배달통(10.8%)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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