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한 보안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피해액 상상초월.. 해외거래소 이용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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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보안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피해액 상상초월.. 해외거래소 이용자 급등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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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격으로 최근 피해액이 30억 달러에 달했다.

 

사이퍼트레이스라는 한 블록체인 보안업체는 암호화폐 피해액이 11억 달러인 작년보다 4배 정도가 증가한 40억 달러를 예상했다. 작년에 비해 사기피해는 확실히 줄었지만, 폰지사기나 서버접속권상실 등 해킹과 도난으로 인한 투자사기 피해액은 예상치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천문학적 금액인 30억 달러에 달한다.

 

최근 북한 정찰총국에서 국내 가상화폐를 10여차례 공격하여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는 가운데, 패널 보고서에서는 “북한의 해커가 국내 암호화폐 교환소를 반복해서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북한 해커가 35차례 공격할 때 주로 은행직원들의 인프라망 접속, 국제은행간 금융데이터 통신(SWIFT)) 시스템을 공격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나 이용자를 해킹하여 암호화폐를 낚아채는 등 정교한 공격을 수행 하는 것은 리스크는 낮지만, 높은 수익률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거 디도스 공격, 은행 해킹 등 북한의 해킹 타겟인 한국은 보안에 취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거래소들도 해킹 보안문제로 골머리를 썩는 가운데, 해외거래소인 EXX는 유일하게 보안 취약에 따른 해킹 및 도난에 대한 문제가 밝혀진 게 없다.

 

비트코인 거래량 1조원이 넘는 세계6대 거래소 중 하나인 EXX는 탄탄한 보안시스템을 기반으로 내달 8월 EXX MALL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EXX DREAMTOWN, EXX INTERNATIONAL HOTEL 등 ET에코프로젝트 사업을 발촉하면서 EXX만의 ‘ET생태환경’을 조성 하는 게 최종적인 목표라 발표했다.

 

한편, ET에코프로젝트 사업은 EXX회원만이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며, EXX MALL은 한국 서비스 오픈에 맞춰 국내 소비자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원화(KRW) 입출금 및 결제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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