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훈이 19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김정훈은 전 여자친구 A 씨에게 피소된 바 있다.하여 그는 데뷔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다.
김정훈의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김정훈이 뿌리엔터의 새 식구가 됐다. 전속 계약은 활동 복귀의 목적이 아니라 소녀주의보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한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약속했다. 여러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정훈은 "소속사 대표와 18년 전 매니저로 만났던 인연이 있다. 최근 힘들었던 몇 개월 동안 큰 힘이 됐고, 앞으로 복지와 봉사로 더 튼튼한 뿌리를 내리자는 말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남성 그룹 '유엔'으로 데뷔한 김정훈은 지난 21일 종영한 가상 연애 프로그램인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대 치대 재학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학교 중퇴 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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