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5대도시 버스 전면파업 위기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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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 5대도시 버스 전면파업 위기감 고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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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임투승리 결의대회. 조합원 찬반투표 등 실시

서울을 제외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5대도시 시내버스의 전면파업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성천)은 전국 5대도시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5일로 예고된 연대총파업을 앞두고 각 지역별로 임투승리 결의대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연대파업의 불가피성에 대한 언론 홍보와 기자회견을 하는 등 총파업에 따른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지역버스노조(위원장 김주익)가 지난 13일 부산시청 앞에서 조합원 3천여명과 차량 60대를 동원해 임투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대구버스지부(지부장 장용태)도 18일 조합원 1천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버스조합 앞에서 임투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구버스지부는 이에앞서 지난 14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조합간부 300여명을 대상으로 급파된 노련 간부들이 임투관련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대전버스노조(위원장 김영호)도 19일 조합간부들을 상대로 임투관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전국 5대도시 버스노조는 19일 각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21일에는 총파업 돌입에 따른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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