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더 뉴 QM6 전용 AV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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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더 뉴 QM6 전용 AVM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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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100만 화소 HD해상도 화질 제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더 뉴 QM6’ 전용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액세서리를 신규 출시했다. 더 뉴 QM6 전용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VM) 시스템인 카메라는 차체 외부에 설치된 카메라 4대를 이용해 마치 차량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것 같은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이다.

그 동안은 일부 수입차 및 고급차에 제한적으로 탑재돼 왔지만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완벽히 호환되는 액세서리를 개발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가장 큰 특징으로 르노삼성차는 뛰어난 화질을 꼽았다.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 HD 해상도를 적용해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을 제공한다. 덕분에 S링크 시스템 8.7인치 대화면을 가득 채운 고화질 영상으로 차량 주변 상황을 한층 시원하고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360도 확인이 가능한 3D 모드를 국내 브랜드 최초로 지원한다. 3D 모드를 활용하면 마치 스마트기기를 조작하듯 손가락으로 화면을 회전시켜 원하는 각도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2D 모드보다 더욱 넓은 영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일한 수준 화질을 제공하는 ‘HD 전방 카메라’도 새롭게 출시된다. HD 전방 카메라 적용 시 앞 범퍼와 뒤 범퍼 주변 상황을 실내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복잡한 주행 및 주차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신규 액세서리 가격은 신차 출고 시 부가세와 장착비를 포함해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가 110만원, HD 전방 카메라는 35만원이다. 이지링크와 V8 내비게이션 및 멀티 내비게이션과는 중복 선택이 불가능하다. 르노삼성차는 새로 출시한 카메라를 향후 SM6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기존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HD 화질과 3D 모드를 추가한 고성능 신제품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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