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행사는 국제적 테마파크로서의 기반을 갖춘 행사로, 지난 9월7일부터 50일간 관람객의 큰 호평 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년행사에 비해 행사기간이 짧아 시민·학교·여행업계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행사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쳐 여론을 적극 수용, 관람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행사기간을 10일 연장키로 결정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개최 첫해인 지난 1998년에 61일동안 열렸으며, 2000년에는 87일, 2003년에는 72일간 개최됐다.
행사내용과 입장요금은 기존과 변함이 없으며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는 일몰시간이 빨라진 관계로 8일부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00번째로 입장한 김미화씨에게 화려한 꽃목걸이와 ‘토우대장 차차’의 실제 모델인 ‘도제기마인물상’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축하했다<사진>.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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