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기전문정비업 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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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기전문정비업 위원회’ 발족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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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검사정비조합, 조합 최초 15개 대표로 구성
원동기전문정비 점검·정비명세서 적법활동 총력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검사정비조합이 조합 설립 이래 최초로 ‘원동기전문정비업 위원회’를 발족했다.

조합은 지난달 20일 원동기전문정비업체 15개 대표자를 중심으로 ‘원동기전문정비업 위원회’를 구성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김성열 거성보링 대표를, 총무로 설우식 (주)댐스 대표를 선임했다.

최근 달서구 S정비업체가 동구지역 중고부품업체의 원동기를 구매해 원동기를 교환하고 수리비 220만원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차주가 점검·정비 명세서 하단에 ‘재생정비사실확인서’를 첨부하지 않아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이에 조합은 원동기전문정비업체에 이같은 사실을 공지하고, 반드시 ‘재생정비사실확인서’를 첨부할 것으로 독려했다.

또한 조합 내에 ‘원동기전문정비업 위원회’를 구성해 조합 산하조직으로서 당위성을 제고하고, 적법운영을 실현해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향후 원동기전문정비업 위원회는 원동기전문정비업체의 적법한 활동을 지원하고 원동기업체를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열 위원장은 “이번에 조합 최초로 원동기전문정비 위원회가 발족된 것은, 원동기전문정비업체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점검·정비 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하는 등 법의 테두리안에서의 원동기 전문정비업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수 조합 이사장은 위원회 발족기금으로 200만원을 쾌척했다.

원동기전문정비 위원회 회원은 다음과 같다. ▲서구=거성자동차엔진보링(대표 김성열), 대구보링(대표 사공영정), 대륜보링사(김호연), ㈜댐스(대표 설우식), 삼천리보링브란자(대표 이철호), 인성보링(대표 장성석), 통일보링(대표 김병규), 황금엔진보링(대표 심상홍), 대본보링사(대표 강재호) ▲북구=대구디젤커먼레일(대표 박희환), 대도엔징보링(대표 김상태), 용모터스(대표 이소형) ▲달서구=구마보링정비(대표 이신규), 달성보링정비(대표 김상열), 매일자동차엔진보링(대표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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