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 리뉴얼…최대 50% 할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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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 리뉴얼…최대 50% 할인 가능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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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쏘카가 차량구독 서비스 ‘쏘카패스’를 리뉴얼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가장 합리적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법을 제시했다.

쏘카패스는 지난해 쏘카가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다. 사용자가 구독료를 내면 쏘카 전 차량을 50% 싸게 대여할 수 있다.

리뉴얼된 쏘카패스는 기존 서비스에서 2종의 카테고리로 확장된 형태다.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반값패스'와 '퇴근패스'로 나눠졌다.

우선 반값패스는 기존 쏘카패스와 서비스 혜택이 동일하다. 사용자는 1만2000여대의 차량(제주공항 제외)을 차종과 횟수 제한 없이 50% 할인된 가격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퇴근패스는 매달 2만9,700원을 내면 대여료가 무료다. 주 중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 사이 예약이 가능하다. 최소 8시간 이상부터 최대 16시간 이하까지 사용해야 예약 가능하다

쏘카 사용자가 '더 뉴 아반떼'를 주 중 16시간 대여할 경우 '퇴근패스'를 구독하면 차량 대여료 5만2,000원 정도를 할인 받는다. 주 중 한번만 타도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쏘카는 큰 부담이 되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카셰어링으로 일상 속 주요 이동을 효율적,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동의 새로운 방법들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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