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민들레카’ 사업 5차 년도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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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민들레카’ 사업 5차 년도 사업 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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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등급 통합운영 등 이용 편의성 확대
시작 앞서 2일 권역담당자 간담회 개최
도시가스 민들레카 5차년도 권역담당자 간담회 기념촬영
도시가스 민들레카 5차년도 권역담당자 간담회 기념촬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5차 년도 사업을 개시했다.

민들레카는 사업 5차 년도를 맞이해 이용기관 및 이용자에게 감사 마음을 담아 기존 혜택을 대폭 늘림으로써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4년간 이용 기관 특성과 의견을 수렴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것이 민들레카 측 계획.

지난 1일부터 민들레카 예약 시 ‘예약등급 통합운영’으로 예약일자를 통일해 민들레카 회원 가입한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이 날짜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예약이 가능해졌다. 또한 차량 이용일 규정도 확대해 연간 최대 30일까지 1회 최대 4박 5일 동안 차량 예약·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민들레카 카니발 서비스 권역으로 접근이 힘든 기관에 우선 지원된다. 매월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는 민들레버스는 현재 민들레카 서비스 권역인 서울, 성남, 부산, 대전, 광주, 강원 춘천으로 접근이 어려운 기관을 우선 선정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야외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

취약계층 가정에서 육군 입영한 장병 면회지원을 위한 ‘모범병사 면회지원’ 사업도 지원 강화된다. 민들레카는 경제적 사정과 신체적 상황으로 그간 면회가 힘들었던 조손가정과 기초수급가정 등 입영장병에 대한 군부대 면회지원을 매월 2가정씩 지원하고 있다. 5차 년도에는 이를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의 감동적인 면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1월부터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여행에 문화 관람을 포함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기관 사정으로 외부 문화 활동이 어려운 기관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도시가스 민들레카 권역담당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상무와 관계자, 민들레카 전국 7개 권역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5차 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각 권역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용 상무는 “전국 각지에서 민들레카 안전 운행을 위해 힘써주는 직원에게 감사하다. 사업 5차 년도에도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협회에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겠다”고 했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인승 승합차와 전세버스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만3000여명의 여행을 지원한 한국도시가스협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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