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버스 5개노선 정차지, 잠실환승센터 등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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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버스 5개노선 정차지, 잠실환승센터 등으로 이전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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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역 7번출구 버스정류소’ 혼잡개선 사업 진행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지난 10일 잠실역 7번 출구 버스정류소의 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 광역버스 5개 노선의 정차지역을 잠실역환승센터 등 주변의 다른 정류소로 이전했다.

잠실역 7번 출구 버스정류소에 정차하고 있는 남양주시 4개 광역버스 중 ‘1200번’, ‘1200-1번’ 2개 노선은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이전했고, ‘1100번’, ‘8001번’ 2개 노선은 잠실역 1·11번 출구 버스정류소로 이전했다. 또한 하남시 1개 광역버스 ‘9302번’은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이전했다.

기존 잠실역 7번 출구 버스정류소는 버스정차 공간은 4면이나 정차하는 버스는 광역버스를 포함, 총 23개 노선으로 매우 혼잡한 상태였다. 특히 경기 광역버스의 경우 승하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뒤따르는 시내버스와 일반 차량의 소통을 방해했다.

이번 광역버스 정차위치 변경을 통한 버스정류소 혼잡개선 사업은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송파구, 남양주시, 하남시, 경찰서, 운수회사 등이 협업했다.

지우선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충분한 사전 홍보를 통해 이용버스의 정차 위치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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