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아 19일 등교시간대에 도내 23개 시·군 24개 지역 초등학교 앞에서 도내 등굣길 동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회원 4만2168명)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경찰을 비롯 각 시·군 24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 지자체 및 교육청 직원 약 1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하기, 어린이들에게는 ‘차를 보고 건너기’ 등 안전보행 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학교주변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전자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및 교육·홍보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해나갈 것”이라면서 “어린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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