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2019 뉴 맥시마’ 국내 출시
상태바
한국닛산, ‘2019 뉴 맥시마’ 국내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방위적 디자인 역동적으로 변화
차량 연결성과 편의성 보다 향상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닛산이 플래그십 세단 ‘맥시마’ 8세대 부분변경 모델 ‘뉴 맥시마’를 17일부터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맥시마는 지난 2015년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브랜드 고유 다이내믹 DNA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이후 약 4년 만에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뉴 맥시마’는 더욱 날렵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변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안전사양 탑재 등 닛산 플래그십 모델 위상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맥시마 가장 큰 변화는 차량 전반에 걸쳐 ‘스포츠 세단 콘셉트’을 강조한 과감하고 날렵한 디자인이다. 닛산 패밀리 룩을 완성하는 V모션 그릴은 이전 모델 대비 더 커지고 낮게 배치돼 강인한 이미지와 안정감을 자아낸다. 그릴 외부라인을 따라 후면 하단 범퍼까지 유려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도로 위로 달려 나갈 것 같은 역동적인 에너제틱 플로우(Energetic flow)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루미늄 휠과 세련된 느낌 쿼드 크롬 배기 파이프를 적용해 역동적이고도 미래지향적 느낌을 연출했다.

차량 내부는 탑승자를 배려한 기능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3중 밀도 폼으로 설계해 최적 승차감을 제공하는 저중력 시트 탑재는 물론, 전 좌석 열선 내장, 1열 통풍시트, 조수석 6방향 파워시트 등으로 탑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도 더욱 향상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 적용해 보다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이 가능하며, A타입과 C타입 USB포트를 앞좌석과 뒷좌석에 각각 1개씩 총 4개를 마련해 스마트폰 활용이 더욱 쉬워졌다.

뿐만 아니라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탑승자 식별 센서가 탑재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과 함께 총 10개 에어백이 장착됐다. 이와 함께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하이빔 어시스트’,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운전자 주의 경보’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플래티넘 단일 트림이 출시되며, 가격은 4580만원. 부가세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됐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뉴 맥시마 출시는 소중한 국내 고객에게 최고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