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성자동차가 직원 기술·서비스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한성 스킬 콘테스트’ 올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 행사는 한성자동차 기술·서비스 교육 부서인 ‘AS아카데미’에서 해당 분야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가장 큰 행사다. 직원 역량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총 8개 부문(공인진단전문가, 시스템전문가, 유지보수전문가, 공인서비스어드바이져, 판금, 도장, 부품전문가, 액세서리전문판매사)에 직원 373명이 지원했다. 약 6대 1 경쟁률로 예선 필기시험을 통과한 64명이 본선 진출 기회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본선 대회 결과 각 부문별 8명이 1위로 뽑혔다. 각 부문별 1위 수상자에게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장 견학 기회가 주어지며,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서비스센터에는 상금이 지급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 스킬 컨테스트는 서비스센터 직원 기술력 향상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다.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스킬 콘테스트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직원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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