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제주 공략 위해 직영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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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제주 공략 위해 직영점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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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600만원 초반 구매 가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캠시스가 초소형전기차 브랜드 쎄보(CEVO) 3호 직영 매장을 제주에 오픈했다. 캠시스는 첫 직영점인 ‘서울/경기지점’에 이어 전남 영광에 2호점을 마련했고, 지난 17일 제주에 3호점을 오픈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제주에 진출해 초소형전기차 보급 확산과 쎄보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지점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고, 제주도청 및 신제주 이마트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매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올해 제주도는 지난해 대비 150만원 증액된 400만원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초소형전기차 보급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일반소비자가 출고가 1450만원의 ‘쎄보-C’를 구매할 경우 국가보조금(420만원) 포함 총 8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600만원 초반 대에 구매할 수 있다. 캠시스는 제주도민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제주도는 지난 6월 마무리된 쎄보-C 사전예약에서도 경기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고객이 찾는 등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곳에 매장을 신설하게 됐다. 제주 직영점 오픈을 통해 초소형전기차에 대한 관심 증대는 물론, 스마트 이모빌리티 업계 선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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