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분 내년 1월1일 적용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국제특송기업 DHL익스프레스의 운임료가 평균 4.9% 가량 인상된다.
인상분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DHL코리아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정기 요금 조정안’을 공개했다.
회사는 요금 조정을 통해 첨단물류 온디맨드 실현을 위한 인프라 확충 등 개보수가 이뤄졌으며 서비스 품질 향상이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특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전문적인 물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 세계에 형성돼 있는 DHL글로벌 허브와 게이트웨이의 확장, 새로운 화물기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차원에서 요금 인상이 단행됐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해마다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 및 220개 국가 및 지역별 시장 상황에 따른 간접비용 상승을 반영해 요금 조정이 시행되고 있으며, 요금 인상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며, 인상 비율은 국가 별로 상이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HL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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