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제로페이’로 반값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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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제로페이’로 반값에 이용한다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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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권, 앱 온라인 결제 시 50% 할인
내역인증·이용후기 작성 이벤트 진행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이제 제로페이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까지 제로페이로 ‘따릉이’ 일일권을 결제하는 경우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일일권 1시간 이용권은 기존 1000원에서 500원으로, 2시간 이용권은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결제는 기존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 중인 QR 결제 방식이 아닌, 제로페이가 되는 스마트폰 앱으로 온라인 상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편리하다.

시는 이번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도입 기념으로 ‘제로페이 인증샷’ 과 ‘이용후기 작성’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요금을 제로페이로 결제한 내역을 화면 캡쳐하거나 이용후기를 작성해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따릉이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따릉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서울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서비스다. 서비스 도입 4년 만인 올 9월 164만명의 회원수를 돌파했으며, 누적 이용건수도 3000만 건을 넘어섰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제로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 여러분이 보다 쉽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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