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차량 확보, 판매효율성 증가 ‘윈-윈’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엠파크가 삼성카드 보유차량 인증중고차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26일 엠파크는 인천 엠파크타워에서 삼성카드와 인증중고차 출시 기념식을 열고, 삼성카드가 보유한 차량의 매각을 엠파크가 대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엠파크는 최근 수도권에 잇따른 신규 매매단지 건설에 따라 차량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삼성카드와의 인증중고차 판매로 좋은 품질의 차량을 확보하게 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도 국내 최대 1만여 대의 중고차가 전시돼 있고 자체 성능점검장에서 체계적으로 차량 품질 관리가 이뤄지는 엠파크의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차량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훈 엠파크 전략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있는 우수한 차량에 대한 판매에 집중함으로써 향후 판매자와 고객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거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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