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한기범 "“2m 넘는 키, 날 때부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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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한기범 "“2m 넘는 키, 날 때부터 컸다"
  • 곽종현 기자 jhkwak83@gyotongn.com
  • 승인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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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교통신문 곽종현기자] 한기범이 키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져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날 박찬숙은 “학창 시절 남자 선수들과 시합을 많이 했다. 그때 한기범과 자주 경기를 펼쳤다”며 “내가 제일 크다고 잘난 척하다가 한기범 앞에 서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한기범과의 경기 덕분에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다"며 "세계 대회 가면 여자 선수들 키가 2m를 넘는 분들이 많았다. 그런데 한기범 덕에 장신 선수들이 두렵지 않더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기범은 키를 묻는 질문에 “날 때부터 컸다. 아동복을 입어볼 새가 없었다. 곧바로 성인복을 입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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