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사노선은 광주시관광협회와 중국 호남성 정부간 합의에 따라 전세기 형태로 6개월간 성공적으로 운항한 후 이를 정기 노선화하기로 했으나 무안공항으로 옮기면서 탑승객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정기노선 협상을 중단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7년여간의 노력의 결실로 지난 4월부터 정기노선으로 취항해왔던 광주∼중국 선양 노선도 무안공항 이전으로 10월 24일부터 이미 중단됐다.
뿐만 아니라 올 겨울부터 광주공항에서 10개 노선의 전세기를 운항, 내년부터 10여개 국제 정기노선을 취항시키려는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