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택시 교통사고 100대당 11.8건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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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택시 교통사고 100대당 11.8건 ‘전국 1위’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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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난해 338건 발생 100대당 평균 4.9건
안전운전 불이행·안전거리 미확보‧신호위반 順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에서 운행 중인 택시 100대당 교통사고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돼 사고예방 및 감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광주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택시의 교통사고 비중이 100대당 11.8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서울(11.4건), 대구(9.5건), 대전 (8.5건) 순으로 밝혀졌다.

광주지역 택시는 지난해 모두 968건의 사고가 발생해 100대 당 11.8건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100대당 11.2건을 비롯해 2016년 11.3건, 2017년 11.4건 등 수치를 보이면서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은 2015년 413건, 2016년 415건, 2017년 372건, 2018년 338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100대 당 2015년 5.9건, 2016년 6.0건, 2017년 5.4건, 2018년 4.9건 등이다.

택시 교통사고 원인은 안전운전 의무불이행, 안전거리 미확보, 신호위반,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적으로 지난해 발생한 택시 교통사고는 100대당 8.1건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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