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버스 개편 ‘혼란 최소화’ 안내 도우미 60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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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내버스 개편 ‘혼란 최소화’ 안내 도우미 60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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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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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모집

[교통신문]【강원】강원 춘천시가 시내버스를 전면 개편하면서 이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버스 안내 도우미 600명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중교통 체계개편을 도울 안내 도우미 3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50여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운영을 앞두고 있지만, 버스 출고 등의 문제로 개편 시행이 지연되고 있다.

일단 버스 개편 일정이 확정되면 버스 안내 도우미를 3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근무는 평일 오전과 오후, 주말과 공휴일로 나눠 평일은 6시간, 휴일은 8시간이며 시간당 8730원을 지급한다.

안내 도우미 신청자격은 춘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 만 65세 이하다.

또 이 기간 자원봉사자 200명과 공무원 100명(1주일 지원근무)도 안내 도우미로 투입돼 모두 600명이 돕게 된다. 이들은 주로 마을버스에 탑승하거나 주요 승강장 150곳에 배치돼 대중교통 체계개편 내용과 시내버스 노선과 환승 등을 안내한다.

또 버스 이용 시 불편한 점이나 배차 간격이 맞는지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 오작동도 점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대중교통과(033-250-3505)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의 주요 시내버스 개편 내용은 시내노선과 읍면노선 분리, 간선과 지선 환승체계 구축, 읍면지역 마을버스 도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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