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이륜차 안전운전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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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이륜차 안전운전 체험교육’ 실시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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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지난 9월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전국배달대행연합 소속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및 사망자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이륜차 교통사고는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경기남부본부는 이륜차를 통한 ‘빠른 배송’의 증가와 함께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전국배달대행연합 운전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륜차 특성 및 점검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운전현장과 유사한 실외교육이 함께 병행됐다.

실외교육은 기초훈련코스, 기능강화 특수코스, 도로주행으로 구성됐다. 기초훈련코스에서는 기본 슬라럼 주행, 장애물 통과 등 이륜자동차 운전의 기본기를 체험하고, 기능강화 특수코스에서는 협소직선로 요철로 등 6개의 특수구조물을 활용해 밸런스 유지 등 운전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상언 본부장은 “이륜차 교통사고의 가장 큰 요인은 난폭운전 및 안전 부주의'라면서, "공단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교육 시행과 더불어 이륜차 불법개조 단속 및 안전장구 보급 등 다각적인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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