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토박이로 영동농고를 졸업한 후 운수사업을 천직으로 알고 1978년 현대화물(주)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근 30년간 화물업계 외곬인생으로 살아온 육 사장은 다방면으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안전적이고 모범적인 수범업체로 육성해 왔고, 특히 대형인사사고 줄이기에 심혈을 기울여 2002년 말 기준 32.6%의 사고율에 공제지급액이 연간 1억8400만원이던 것이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고율은 13.42%로 하락했고 공제지급금도 1억3000만원이 절감된 5천300만원으로 급락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사회봉사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소년소녀 가장 돕기, 불우 청소년 학자금 지원에 앞장 섬은 물론 매년 상습수해지역의 수재민 돕기 성금품 모금에도 심혈을 기울여 5000만원의 거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큰 일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곧은 성격으로 불의와 타협할 줄 모르는 육 사장은 2001년부터 충북화물협회 이사로 추대돼 협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물량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보유대수 47대의 중견회사로 50여명의 전 임직원과 함께 국가기간산업의 역군이란 사명감에서 쉼없이 노력하는 육 사장은 내조자 이 여사와 1남3녀의 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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